덴티움: 국내 2위 글로벌 7위의 임플란트 기업
디오는 임플란트의 매출 비중이 2022년 1분기 기준 86.3%에 달하는 임플란트 전문 기업입니다. 임플란트 외에도 CBCT, CAD/CAM 등의 디지털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덴티움은 19개의 판매법인과 3개의 제조법인, 3개의 밀링센터를 통해 15개의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덴티움은 현재 제조 시설을 지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공장에서 연간 900억 원 규모의 CAP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각각 연간 100억 원 규모의 CAP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산 시설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이외에도 CT장비인 'Bright CT'를 2021년에 출시했습니다. Bright CT는 저선량 고해상도 CT로 자체 개발한 디텍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향후에도 신제품 개발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덴티움의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매출액 2297억 원 영업이익 396억 원으로 전년대비 다소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영업이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1년 매출액 2915억 원 영업이익 70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매출액이 약 620억 원, 영업이익이 300억 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607억 원, 영업이익 1036억 원으로 계속해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오: 디지털 덴탈 솔루션 최적화 기업
디오는 디지털 덴탈 솔루션 구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디지털 임플란트인 디오나비, 디지털 교정인 디오오쑈, 디지털 지원 서비스인 디오 프로보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치과 내에서의 워크플로우를 전부 디지털화하였습니다. 우선 디오 3 Shape Trios를 통해 구강을 스캔합니다. 이후 스캔된 데이터를 활용해 치료 시뮬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시뮬레이션 이후 디오 프로보를 통해 임시 임플란트를 제작합니다. 디오가 개발한 임플란트인 UV Active 임플란트를 적용합니다. 이후 디오 디지털 밀링 머신을 통해 영구 부착물을 제작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임플란트 제작 워크플로우에서 환자는 기존보다 편리하게 임플란트를 수술받고 더 높은 만족감을 얻습니다. 디오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1분기에는 중국의 락다운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다만 2분기에는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충원한 해외인력이 본격적으로 현지 영업에 투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럽 내 디지털 덴탈 임플란트의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가젠임플란트: 국내 4위의 임플란트 사업자
메가젠임플란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입니다. 현재 K-OTC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가젠 임플란트도 여타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처럼 내수 매출보다 수출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2022년 1분기에는 매출의 73%를 수출로 달성했습니다. 2022년 1분기 매출은 약 41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경우 약 16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약 62억 원의 매출채권의 감소 및 약 52억의 재고자산 감소의 영향이 컸습니다. 2022년 1분기 대손충당금 설정액이 161억 원으로 대손충당금 설정률이 17.5%였습니다. 2020년에는 18.1%, 2019년에도 25.8%를 설정할 정도로 다소 높은 대손충당금 설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출처의 신용도가 다소 의심스럽습니다. 매출채권의 회수가 잘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2년 코스닥 상장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계속해서 지켜볼 가치가 있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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